尹 "노동시장 이중구조, 더이상 방관 어렵다"
파이낸셜뉴스
2024.05.14 10:26
수정 : 2024.05.14 10:26기사원문
따뜻한 노동현장 주제 25번째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정규직, 비정규직 따라 급여 복지 차이 있어"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는 더이상 방관 어렵다"고 단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고맙습니다, 함께 보듬는 따뜻한 노동현장'을 주제로 한 2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등 근로자의 위치에 따라 급여와 복지는 물론 사회적 지위까지 크게 차이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면서 "정부는 노동개혁 속도를 높여서 양극화를 해소하는 동시에 노동약자들이 소외되지 않게 적극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