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동운 딸 부동산·아내 기사채용 의혹에 "자격은 커녕 수사 받아야"
뉴시스
2024.05.15 09:27
수정 : 2024.05.15 09:27기사원문
"공수처 무력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추천했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딸 부동산·아내 기사채용 의을 거론하며 "공수처를 무력화하기 위해 자격이 없는 후보를 의도적으로 추천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는 현직 공직자라면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할 수사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배우자가 실제로 근무하지 않고 후보의 출퇴근을 한두 번 돕고 이를 명목으로 급여를 받았다면 이는 탈세를 넘어 급여 명목으로 돈을 빼낸 '횡령'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 수사 책임자가 되려면 공인(公人)의식이 남달라야 할 텐데 문제의식조차 없다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보수언론조차 오동운 후보자에 대해 '드러난 문제들만 봐도 공수처장 자격은커녕, 현직 공직자라면 공수처 수사를 받아야 할 지경'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더불어 범죄 혐의점이 드러난다면 고발 대상이 될 것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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