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 이석훈 "아내와 화장실 안 텄다…틀 마음도 없어"
뉴스1
2024.05.19 00:06
수정 : 2024.05.19 00:06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가수 이석훈이 결혼 9년 차에도 부부간 화장실을 트지 않았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이상엽과 가수 이석훈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두 사람이 곤란해하자 홍현희는 "화장실은 텄냐"고 물었다. 이에 결혼 9년 차 이석훈은 "화장실 안 텄고 틀 마음도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신비함을 제가 깨고 싶지 않다"며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엽이 "여기(이석훈) 얘기를 듣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가져다 놨다"고 하자 홍현희는 "잔향이라는 게 있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홍현희가 "소리는 귀여운데 냄새나면 정떨어진다"고 덧붙이자, 송은이는 "제이쓴이 그렇게 얘기했냐"고 물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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