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 민희진 vs 하이브 갈등 속 "잠 안와…결국 지나갈 것" 심경
뉴스1
2024.05.20 10:58
수정 : 2024.05.20 10:58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가 갈등하고 있는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은 지난 19일 소통 앱 포닝을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니엘은 "사실 요즘 잠이 잘 안 와"라며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지, 음악도 듣고, 따뜻한 샤워도 하고"라며 힘든 상황을 겪어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현재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는 서로에게 날을 세우며 대립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했고,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오는 31일 민 대표 해임 등 안건이 걸린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민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지난 7일 의결권행사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냈고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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