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칠레 발전소 연료전환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4.05.21 18:01
수정 : 2024.05.21 18:01기사원문
화력 → 천연가스 발전으로 전환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발전소에 자체 개발한 버너와 부속 설비 등을 공급·설치해 기존 발전소와 동일한 전력을 생산하는 천연가스 발전소로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칠레의 환경규제와 엔지 그룹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2025년까지 기존 발전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약 6개월의 공사를 거친 뒤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CO2)는 약 40%, 질소산화물(NOX)은 약 70%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에도 베트남 발전사업자 3곳과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료전환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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