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 국가 인정 공식발표…28일부터 유효
뉴시스
2024.05.22 17:56
수정 : 2024.05.22 22:52기사원문
'2개 국가 해결책' 통해 이-팔 분쟁 해결 돕기 위한 것 "'팔' 국가 인정 없이 중동 평화 있을 수 없어"
[런던·바르셀로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총리는 22일 아일랜드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총리는 스페인과 노르웨이와의 협력 속에 이뤄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아일랜드와 팔레스타인 모두에 역사적이고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의 결정은 28일 공식 발효될 것이라고 아일랜드 정부는 밝혔다.
요나스 가르 슈퇴레 노르웨이 총리도 이날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이 없으면 중동에 평화는 있을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 국가를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흐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노르웨이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환영하며 다른 나라들도 이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 그는 WAFA 통신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노르웨이의 결정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자결권'을 보장하고 이스라엘과의 2국가 해결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르 슈퇴레 총리 역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오는 28일부터 유효하다고 말했다.
노르웨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아니지만 이러한 결정은 EU의 움직임을 반영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두 국가 해결책'을 열렬히 지지해 왔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역시 오는 28일부터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스페인 의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산체스 총리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과 가자지구 휴전 가능성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수개월 동안 유럽과 중동 국가들을 돌며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에 매달렸었다.
이달 초 호세 알바레스 스페인 외무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스페인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의사를 통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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