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골프 유튜브 수익? 한 달에 5000만원 이상"
뉴스1
2024.05.23 05:31
수정 : 2024.05.23 08:2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홍인규가 유튜브 채널 수익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 영상이 계속 돌아다닌다. 지금 골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니까, '불쌍한 척하더니 골프 치고 앉았네?' 이런 댓글이 있더라"라고 억울해했다. 이후 MC 김구라가 "요즘은 수입 괜찮죠?"라고 묻자, "요새는 좀 나아졌다"라고 답했다.
특히 MC들이 홍인규를 향해 "골프 유튜브계 인플루언서라고?"라면서 근황을 물었다. 홍인규는 "지금 구독자가 34만 명 넘는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제가 김구라 선배님 덕도 좀 봤다. 원래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 중이었는데 선배님이 (채널을 만들더니) 카메라 10대랑 드론까지 띄워서 나타난 거다. 조회수가 거기로 확 몰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방송이 초라해져서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광고 문의가 저한테 들어왔다. 선배님이 너무 잘나가니까 거기로 못 간 광고가 들어오더라. 선배님 덕분에 저도 단가가 올라가서 카메라를 늘릴 수 있었다"라며 고마워했다.
이를 듣던 MC들이 "유튜브 수익은 얼마나 되냐?"라면서 궁금해했다. 홍인규가 "한 달에 5000만~6000만 원 정도"라고 털어놓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그러자 홍인규는 "또 나가는 게 그 정도라서"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골프 인맥도 자랑했다. 홍인규는 배우 황정민, 김래원, 전 야구선수 이대호를 언급하더니 "욘사마(배용준) 형님도 같이 골프 하면서 친해졌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아울러 "정용진 회장도 같이 쳤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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