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우루사 주성분, 위암 환자 담석 형성 예방효과"
연합뉴스
2024.05.24 09:36
수정 : 2024.05.24 09:36기사원문
대웅제약 "우루사 주성분, 위암 환자 담석 형성 예방효과"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이 위절제술을 받은 위암 환자의 담석 형성 예방효과가 국제 학회에서 공개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4일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소화기질환 주간'(DDW) 행사에서 이상협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위절제술을 받은 지 5년 이상 된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4상(허가받은 의약품의 추가 임상)을 진행한 결과 UDCA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낮은 담석 형성률을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구체적으로 UDCA 600mg 투여군은 담석 형성률이 60개월에서 10.56%, 72개월과 80개월에서 각각 11.01%, 12.83%로 나타났다.
위약군의 담석 형성률은 60개월에서 21.89%, 72개월에서 22.77%, 80개월에서 26.21%였다.
이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위절제술 후 1년간의 UDCA 복용으로 담석 예방 효과를 장기간 볼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권고 등급 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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