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작가 "'노인연쇄살인' 실제 사건 그대로 가져오려 했다"
뉴스1
2024.05.28 10:58
수정 : 2024.05.28 10: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크래시' 오수진 작가가 첫 번째 에피소드인 '노인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는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극본 오수진/ 연출 박준우) 관련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참석해 취재진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박준우 감독은 "형사 합의 지원금이라는 한동안 보험 제도의 빈틈이 있었다"라며 " 실제로 작가님이 찾으시고 개발한 아이템 외에도 비슷한 사건이 많이 있었다, 제가 '그것이 알고 싶다'를 했을 때도 비슷했던 유명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케이스를 작가님이 잘 잡아내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추적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박준우 감독이 '모범택시'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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