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7월 18일 인천~다카마쓰 노선 신규 취항
파이낸셜뉴스
2024.05.29 11:31
수정 : 2024.05.29 11: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7월 18일에 일본 다카마쓰를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노선 다각화 취지다.
진에어는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다카마쓰는 일본 가가와현 중심에 위치한 대표 소도시 여행지다. 일본 3대 우동 중 하나인 '사누키 우동'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또 따뜻한 겨울 날씨로 골프 애호가에게도 인기다.
이 외에도 일본 특별 명승지로 지정된 정원문화재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리쓰린 공원,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빨간호박과 노란호박,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베네세 하우스 등이 유명하다.
인천~다카마쓰 노선 항공권은 홈페이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또한 운임에 상관없이 최대 15kg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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