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故박보람 애도 "잘 가…또 올 것"
뉴스1
2024.05.30 09:39
수정 : 2024.05.30 09:39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자이언트핑크가 고(故) 박보람을 추모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람이 잘 가.! 언니가 또 올꾸마(오겠다)"라고 글을 올리며, 박보람의 추모 공간을 찾아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람의 이름과 함께 꽃이 가득한 사진이 담겨 뭉클함을 안긴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경기 남양주시 소재 지인 A 씨(여성)의 집에서 A 씨, B 씨(여성)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뒤 쓰러졌다. A 씨 및 B 씨는 119와 경찰에 신고, 구급대가 박보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께 숨졌다.
이후 부검이 진행된 가운데,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박보람의 사인과 관련해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추정된다는 최종 부검 결과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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