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신임 헤드 소믈리에 자비에르 투이자' 영입
뉴스1
2024.05.30 10:35
수정 : 2024.05.30 10:3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프랑스가 프랑스의 유명 소믈리에 자비에르 투이자(Xavier Thuizat)를 헤드 소믈리에로 영입하고 기내 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비에르 투이자는 파리에 자리한 '호텔 드 크리용, 어 로즈우드 호텔'(Hôtel de Crillon, A Rosewood Hotel)의 대표 소믈리에 출신으로 유수의 상을 받았다.
자비에르 신임 헤드 소믈리에는 2014년부터 승객들에게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을 선사한 파올로 바소(Paolo Basso)의 자리를 잇는다.
에어프랑스 항공기의 모든 객실 및 파리 공항 라운지에서 제공될 와인과 샴페인를 총괄한다.
자비에르는 에어프랑스 기내에서 샴페인은 물론 보르도, 부르고뉴, 론 밸리, 랑그독-루시옹, 루아르 밸리, 알자스 등 프랑스 최고 포도 품종으로 생산한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랑스 맥주도 새롭게 구성한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포함해 모든 객실 승객 및 공항 라운지 이용객에게 프랑스산 최고급 와인, 샴페인, 증류주 등을 제공한다. 그 규모는 매년 샴페인 100만 병 이상, 와인 800만 병 이상에 달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