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모욕 혐의…변희재, 항소심서 '법리 오인' 주장
파이낸셜뉴스
2024.05.30 11:00
수정 : 2024.05.30 14:49기사원문
'사기꾼' 발언으로 재판행
"명예훼손 대신 모욕으로 고소"
"모욕죄 성립은 아니지 않나"
서울서부지법 형사2-3부(임기환 부장판사)는 29일 모욕 혐의를 받는 변 고문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진행했다.
변 고문은 1심에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자 '정당행위 관련 법리 오인'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항소기각을 요청했다.
변 고문은 지난 2021년 유튜브 방송 중 보수 유튜버 안모씨의 경력 위조 의혹을 제기하며 '사기꾼'이라고 발언한 혐의를 받는다.
선고기일은 오는 6월 20일 오전 10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