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빼돌린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에 구속영장 신청
파이낸셜뉴스
2024.05.30 18:24
수정 : 2024.05.30 18:24기사원문
회사 자금 500억원을 빼돌린 국내 해운사 폴라리스쉬핑 경영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지난 2017년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스텔라데이지호의 선사이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배임 혐의를 받는 폴라리스쉬핑 공동대표 한 모씨와 김모씨에 대해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회사 경영권 방어를 위해 대여금 명목으로 회사 자금 약 500억원을 지주 회사인 폴라에너지앤마린에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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