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90년대 흑인음악' 클리셰 재현…도회적 R&B '1993'
뉴시스
2024.06.04 10:22
수정 : 2024.06.04 10:22기사원문
나얼의 프로젝트 '솔 팝 시티(Soul Pop City)'의 세 번째 싱글이다. 199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으로 솔, 팝, 재즈가 어우러진 도회적인 R&B 넘버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콰이엇 스톰과 슬로우 잼의 연장선에 스무스 재즈의 DNA를 더한 멋진 그루브를 보여주면서 1990년대 흑인음악의 클리셰를 완벽히 재현했다"고 소개했다.
나얼이 2022년 처음 선보인 '솔 팝 시티'는 나얼이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로 채운 조금은 마니악한 프로젝트다. 70~90년대 솔, R&B 음악들을 그 시대의 감성을 살려 나얼만의 음악 세계로 표현했다.
나얼은 이번 싱글의 작사, 작곡, 편곡, 백 그라운드 보컬, 올 프로그래밍, 롤랜드 TR-808, 신스 베이스, 일렉트릭 피아노, 프로듀싱, 앨범 아트워크를 도맡아 본인의 취향과 음악적 지향성을 내비쳤다.
나얼은 신곡 발매를 기념해 신세계면세점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명동 신세계 면세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컬래버레이션 '아트&뮤직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나얼의 음악세계' 작업실 공간을 재현해 신세계면세점 캐릭터 '폴앤바니'가 어우러진 독특한 공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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