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구형 근무복 몽골 저소득 농가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06.04 15:17
수정 : 2024.06.04 15: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스코 노사가 30년간 함께해온 구형 근무복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데 첫 결실을 맺었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시 자르갈란트 지역개발교육센터에서 몽골의 저소득 목축농가에 구형 근무복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스코 노사가 몽골에서 저소득 목축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구촌나눔운동과 협업해 진행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에서 근무복을 수거해 세탁하고, 포스코플로우가 국내외 물류망을 활용해 해외로 이송하는 등 그룹 차원의 역량을 다함께 펼친 사회공헌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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