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풍량과 풍향 알아서 척척"…LG전자, 창호형 에어컨 선봬
파이낸셜뉴스
2024.06.10 11:27
수정 : 2024.06.10 11:27기사원문
이번에 출시한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AI가 고객의 설정 온도 패턴을 분석해 선호 온도를 자동 설정하고, 빠르게 온도를 낮춘 후 풍량을 약하게 조절해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 'AI 건조' 기능으로 사용 후 남을 수 있는 내부 습기 제거에 도움을 준다. 34L의 강력한 제습 기능과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클린바스켓',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오브제컬렉션 컬러와 디자인도 갖췄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LG 휘센 듀얼쿨은 AI가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제품 정면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토출구를 상황에 맞게 운전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소형 창문에도 설치 가능한 휘센 이동식 에어컨은 배기와 흡기를 나눠 두 개의 호스를 사용한 '듀얼호스'가 특징으로, 기존 싱글호스 대비 35% 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춰준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 생활 공간에 맞춰 선택하는 AI 에어컨 풀 라인업을 통해 앞선 인공지능 기능과 최적화된 공간 효율 등을 선보이며 냉난방가전에서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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