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쇼핑 도우미 '샬롯' 재탄생...AI가 상품 추천부터 고객 응대까지
파이낸셜뉴스
2024.06.10 13:27
수정 : 2024.06.10 13:27기사원문
10일 롯데온에 따르면 샬롯의 쇼핑 도우미 역할을 정교화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서비스를 개편했다. 올 2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편 및 추가했으며, 이달부터 준비한 모든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히 고객 문의를 해결하는 고객센터 대체 역할을 넘어, 상품 탐색부터 이용 후기까지 고객의 쇼핑 전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샬롯은 2020년 4월 롯데온 출범과 동시에 선보인 AI 챗봇 서비스다. 챗봇이 쿠폰 혜택을 제시하면 이용 고객의 80% 이상이 쿠폰을 다운받는 등 고객 반응율이 높았다. 지난해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나쁨부터 매우만족 5개 구간 중 가장 긍정적인 '매우만족'을 받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이미지 인식 스타일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고, 원하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안내한다. 관심 있는 상품 중 1+1 및 구매 수량별 추가 할인 혜택을 안내하는 등 쇼핑 도우미로서 파트너사 상품들을 선별해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고객 응대 과정에 생성형 AI를 추가로 도입해, 의도 파악과 응대의 정확도를 높였다. 의도를 명확히 분류하고 목적에 부합하는 내용을 안내하는 등 훨씬 더 정교한 응대가 가능하다. 배송, 결제, 환불 등 개인별 상담 유형과 문의상품 등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고객 문의도 세분화했다.
윤고운 롯데온 데이터서비스PO팀장은 "샬롯에 생성형 AI를 도입해, 기존 상담사 역할 고도화와 맞춤형 상품 추천, 탐색 과정 효율화 등 똑똑한 쇼핑 도우미로 개편했다"며 "롯데온을 계속 방문하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샬롯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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