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유재석 "키스맛 디저트? 몇개 더 사자" 눈 번쩍
뉴스1
2024.06.11 09:09
수정 : 2024.06.11 09:09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유연석이 쏘아 올린 후식이 방송인 유재석과 지석진에게 '키스 타임'이라는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온다.
11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8회에는 조혜련과 지석진이 '틈 친구'로 출연한다.
유재석은 "무슨 디저트 먹었다고 키스야?"라며 반신반의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다. 곧이어 참지 못하고 디저트를 음미하던 유재석은 "근데 이거 뭔지 알겠다"라며 알쏭달쏭한 말과 함께 곧이어 "이거 몇 개 더 사자"라며 눈을 번쩍 떠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유연석은 식사 후 자연스럽게 "키스 타임 한번 하실래요?"라며 또다시 디저트를 꺼내 들며 화끈한 후식을 제안한다. 지석진은 "너 이런 거 혼자만 알고 있었냐?"라며 버럭하고, 유재석은 "형한테 미리 문자를 줬어야지"라며 미처 알지 못했던 맛에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에 유연석은 "반응이 너무 다르다, 20대는 까르르 웃었는데 여기는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다, 왜 눈빛이 촉촉해져요?"라며 키스가 그리운 듯한 아재들의 간절한 마음을 관통해 폭소를 자아낸다. 조혜련은 "다들 추억이 있는 거지"라며 아련한 눈빛을 빛낸다.
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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