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공군, 국산 항공기 수출국과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4.06.11 18:33
수정 : 2024.06.11 18:33기사원문
공군이 개최하고 KAI가 지원하는 K-TCG와 SMG 국제회의는 우리 공군과 국산 항공기 운영국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회의 첫날인 11일에는 유재문 공군 군수사령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K-TCG & SMG 운영현황과 함께 군수지원 전략 및 국산기 운영 개선 사례 등 주요안건 발표가 이어졌다.
또 방사청 항공기사업부에서는 K-방산 수출 현황을 발표하고 공군 군수사령부와 항공안전단에서는 각각 기종별(KT-1, T-50 등) 운영 현황과 항공 안전관리체계를 소개하는 등 운영국들과 국산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각국 대표단은 오는 13일에 KAI 사천 본사에서 항공기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산항공기 운영 현장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재 KAI CS센터장 전무는 “이번 회의는 국산항공기 운영국들과 운영 노하우 및 개선 사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운영국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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