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라이관린, 연예계 은퇴 암시…영화감독 전향할까
뉴스1
2024.06.15 08:24
수정 : 2024.06.15 08: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22)이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14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웨이보에 "나는 심사숙고 끝에 진로를 바꿀 것"이라며 "이 계정은 곧 직원에게 인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으로 변경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선발돼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뒤 한국을 떠나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갔다. 라이관린은 예능은 물론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2021년에는 영화 '겨울과 여름의 싸움'을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 재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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