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다이나믹 듀오와 한식구 됐다…아메바컬쳐로 이적
뉴스1
2024.06.17 07:01
수정 : 2024.06.17 08: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거미가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틀었다.
17일 뉴스1 취재 결과, 거미는 최근 힙합 레이블로 유명한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년 만에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허스키한 음색과 저음역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트레이드 마크인 거미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거미가 새롭게 둥지를 튼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 따마, 쏠, 허성현, 페디 등이 소속된 곳으로 트렌디한 힙합과 R&B 장르의 음악을 주로 선보인다. 이에 R&B, 발라드 장르를 주로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던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만나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거미는 최근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