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前 남자 친구들도 배우…10년씩 두 번 장기 연애해"
뉴스1
2024.06.18 22:02
수정 : 2024.06.18 2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정은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정은이 출연한 가운데 연애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어 "딱 두 명과 10년씩 만났다. 중간에 '썸'은 있었지만, 제대로 사귄 건 그렇다"라며 "진짜 오래 사귀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정은은 "상대방이 좋아하면 마음이 좀 가는 편"이라며 "10대 소녀처럼 눈이 촉촉한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어머니가 남자 보는 눈이 없으니 혼자 살라고 했다고.
이에 이상민이 "눈이 촉촉한 사람과 만났는데, 상처받은 적 있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정은이 "그냥 한 10년 만나니까, 나쁜 남자가 돼 있던데?"라고 받아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전(前) 남자 친구 둘 다 배우였다"라고 깜짝 고백해 주목받았다. 가수 탁재훈이 "지금 활동하고 있냐?"라며 물어보자, "활동하고 있겠죠?"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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