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적장서 불...폭염으로 배터리 폭발 추정
파이낸셜뉴스
2024.06.19 09:44
수정 : 2024.06.19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야적장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3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동의 폐가구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폐가구 더미 속에 있던 배터리팩이 오랜 시간 직사광선에 노출돼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야적장에서는 같은 날 오전에도 배터리팩에서 연기가 나 직원들이 자체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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