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8세 연하 남편 임요환에게 "누나한테 빠따 좀 맞을까?"…왜
뉴스1
2024.06.19 13:36
수정 : 2024.06.19 13: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가연이 8새 연하 남편 임요환과 알콩달콩한 근황을 공개했다.
김가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눈치 없는 임저씨 정말 킹받아"라는 글과 함께 임요환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후 임요환이 '인생샷인가 왜 자꾸 이 사진을 올리는 거?'라고 하자 김가연은 '눈치 없는 이 아저씨 머리 커트했잖아'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임요환은 '자긴 머리가 왜 점점 짧아지고 난 점점 길어지네?'라고 하자 김가연은 '그래서 안이쁘단겨? 응? 누나한테 빠따 좀 맞을까?'라고 했다. 이에 임요한이 '이쁜 거 인정'이라고 하자 김가연은 기분이 나아진 듯 '잘자'라고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트를 보내는 이모티콘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본 배우 이일화는 'ㅋㅋㅋ'이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박은혜도 '아 웃겨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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