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 MBC와 'RTK GPS' 제품 개발 협력
파이낸셜뉴스
2024.06.19 16:30
수정 : 2024.06.19 16: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럭스로보가 최근 문화방송(MBC)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RTK(Real Time Kinematic) GPS' 기반 제품 및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RTK GPS는 실시간 이동측위 시스템으로도 불리며 실시간 위치정보를 1~2㎝ 내 오차의 정밀한 결과로 얻는 일련의 측량 기술이다. MBC는 지난 2017년부터 고정밀 RTK GPS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의 기술이 접목된 RTK GPS 기반 AIoT 제품과 플랫폼이 2024년 하반기부터 국내 주요 골프장의 자율주행 카트 분야를 시작으로 빠르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럭스로보의 손승배 대표는 “럭스로보의 대표적인 MODI OS 기술에 MBC의 RTK GPS 기술을 적용해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 나아가 대규모의 스마트 시티 구성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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