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나혼산' 후 뜨거운 인기 실감…"학생 팬까지 늘어"
뉴스1
2024.06.21 23:36
수정 : 2024.06.21 23:3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 ('나혼산') 출연 후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구성환이 재출연해 일상을 선보였다.
아나운서 김대호도 "실제로 뵙긴 처음이다"라면서 반겼다. 구성환이 "인물이 너무 잘생겼어~"라고 구수하게 받아쳐 웃음을 샀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실 좀 바쁘게 지냈다"라면서 "'나혼산' 덕분에 여러 일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동네에서도 다들 좋아하신다. 그전에는 혼자 있으면 체격도 있으니까 먼저 안 다가왔는데, 지금은 다가온다. 지금은 '구아저씨', '구형님' 이러는 (학생) 팬들이 좀 늘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후 구성환이 해병대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를 본 배우 이장우가 "형님, 해병대 나오셨냐?"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아니, 난 공익 나왔어"라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티셔츠를 입은 이유에 관해서는 "제가 사는 마을이 베트남 참전 용사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아버지가 국가 유공자면, 자녀 한 명은 공익 근무를 할 수 있다. 아버지가 (참전 용사로) 해병대 출신이다. 여름에 땀 흡수가 잘 되는 티셔츠라서 즐겨 입는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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