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당1구역 재개발 '시동'
파이낸셜뉴스
2024.06.24 13:17
수정 : 2024.06.24 13:17기사원문
오는 26일 총괄감리원 면접 후 28일 결과 통보
【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원당1구역 재개발 공사 착공을 위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 가운데 원당4구역을 이어받아 원당1구역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대 12만㎡를 대상으로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60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공사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111호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등에 의해 평가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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