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KBO와 업무협약..야구경기 단독 생중계
파이낸셜뉴스
2024.06.24 14:46
수정 : 2024.06.24 14: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CGV와 KBO는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CGV 씨네드쉐프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KBO, KBOP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CJ CGV는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를 앞두고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첫 경기로 작년 우승 팀 LG와 4위 팀 NC의 경기를 오는 30일 생중계한다. 이어 7월 6일 진행하는 올스타전은 본 경기 시작 전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참여하는 사전 이벤트 ‘썸머 레이스’부터 생중계한다. 첫 경기인 LG와 NC 경기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이다.
CJ CGV 허민회 대표이사는 “지난해 CGV에서 생중계한 ‘2023 한국시리즈’ 경기에 많은 관객들이 찾아 높은 객석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KBO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극장에서 즐기는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