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가'…전주에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4.06.24 15:49
수정 : 2024.06.24 15: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24일 학산종합복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대표, 평화2동 자생단체연합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개소식을 가졌다.
전주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급부상한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누구나 접근가능한 공유공간을 만든 것이 핵심이다.
일반시민들도 언제든지 6개 무인복지관을 찾아 라면을 기부할 수 있고, 고립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바람 복지 거점인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라면을 매개로 위기가구 등 전주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인복지관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사회적 단절과 소통의 부재로 고립된 우리 이웃들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나눔의 선순환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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