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준위원장에 '친명계' 4선 박범계 의원 내정
뉴스1
2024.06.25 13:53
수정 : 2024.06.25 14:0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은 구진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에 '친명계' 4선인 박범계 의원이 내정됐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민주당 지도부는 전준위원장으로 박 의원을 내정하고 전준위 구성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전준위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후보 등록 시점이 임박했다"며 "위원장은 수요일 당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전날 당 대표직을 내려놨다. 현재 박찬대 원내대표가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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