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너지 "상폐 결정 아쉬워…경영정상화 최우선 목표"
뉴시스
2024.06.26 13:08
수정 : 2024.06.26 13:08기사원문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친환경 연료기업 에스엘에너지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폐지 결정을 받은 데 대해 "주권 거래 재개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상장폐지 결정을 받게 돼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스엘에너지 관계자는 26일 "지난해부터 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를 선정해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통한 공개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나, 적절한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투자자가 없었다"면서 "지난 2022년 12월 주권거래정지 이후 경영정상화 및 경영투명성을 확보했고, 주권거래 재개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이후 회사는 전날 법원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아내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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