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영어학원 3년 다녀도 한마디도 못 해…10년간 다녔다"
뉴스1
2024.06.28 11:43
수정 : 2024.06.28 11: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김희애가 영어학원에 10년간 다녔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희애와 오지 않는 포케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제가 2008년부터 영어 학원에 다녔다, 지금은 안 다닌다"라며 "'3년만 다녀야지' 하고 다녔는데 3년 다니면 잘할 줄 알았는데 한마디도 못 하겠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게 뭐지' 싶어서 계획을 재수정해서 '10년을 다녀야겠다'해서 2018년까지 했다"라며 "그러고 나니까 공부의 개념이 아니라 운동 같이 되더라, 운동을 하면 하기 싫은데 하고 나면 개운하고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게 그렇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애는 2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돌풍'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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