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 설' 박철 "내려준 무당 없어, 내가 했던 굿의 정체는…"
뉴스1
2024.06.30 10:08
수정 : 2024.06.30 10: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2에는 배우 박철이 등장해 MC 안정환, 홍현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신내림을 받은 적이 없다"라며 "신내림을 준 사람이 아무도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정환이 "신내림을 누가 주는 게 아니나, 본인 스스로 오는 게 있지 않나"라고 말하자 박철은 "신내림을 내려줘야 한다, (저에게) 신내림을 준 무당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현희가 "유튜브에서 보여준 굿의 정체는 무엇이냐"라고 묻자 박철은 "굿을 한 건데 그냥 일반적인 굿이지 신내림을 받는 굿은 아니었다"라며 "불교 방송을 나가면 다 스님이냐, 경험하고 싶었다"라고 해명했다.
박철은 "관상, 수상을 오랫동안 공부했고 영적인 것, 내면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내림을 받았다는 설이 계속된 것에 대해 "본인의 팩트 인터뷰가 없었다"라며 "그런데 이제 정정 인터뷰를 안 하고 싶었다, 대중에게 불리는 대로 살아가는 게 배우의 숙명이다, 기다 아니다 이야기하나, 별로 신경을 안 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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