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요즘 이혼한 사람 많아…김병만 '이제 혼자다' 초대하고파"
뉴스1
2024.07.01 09:45
수정 : 2024.07.01 09:45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이제 혼자다' 박미선이 MC를 맡은 이유를 밝혔다.
오는 7월 9일 처음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으로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전노민, 최동석, 조윤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독신 생활을 선보인다.
박미선은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특히 듣는 것에 더욱 집중해서 출연자들의 사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같이 고민해 볼 계획이다"라며 진행자로서 포부도 밝혔다.
이어 '이제 혼자다'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개그맨 김병만을 꼽았다. 그녀는 "혼자 사는 분들이 다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김병만을 초대하고 싶다, 나와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며 "다들 나오셔서 사는 이야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연예인들 사는 것도 사실 별거 없다. 다 사람 사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그렇다고 '이제 혼자다'가 이혼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혼자가 된 사람들의 일상을 같이 보면서 공감할 포인트가 많다, 시청자분들도 같이 공감해 주시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7월 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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