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새로운 미래 투자에 모든 행정력 결집"
연합뉴스
2024.07.01 15:11
수정 : 2024.07.01 15:11기사원문
취임 2주년, 운동화 신고 소상공인·청년 만나 14시간 현장 행정
나동연 양산시장 "새로운 미래 투자에 모든 행정력 결집"
취임 2주년, 운동화 신고 소상공인·청년 만나 14시간 현장 행정
나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민생경제와 청년, 미래를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운동화를 신고 지역 곳곳을 누비는 현장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먼저 나 시장은 이른 아침 통도사를 찾아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과 차담회를 시작으로 취임 2주년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나 시장은 시 전반기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과 협력에 감사하고 포르투갈 신트라시와의 국제 자매도시 교류 관계에서 통도사 역할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 소상공인, 청년들과의 소통 시간도 종일 이어졌다.
아침 식사는 하북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겸해 이뤄졌다.
이어 상북소상공인 현장 차담회, 남부시장에서는 양산시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열띤 간담회를 펼쳤다.
오후에는 동부지역인 웅상지역에서 현장행정이 진행됐다.
먼저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덕계 회야강 주차 공간 조성 사업지를 방문하고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웅상 소상공인과의 현장 간담회와 웅상 경제단체 오찬간담회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나 시장은 이날 저녁에는 양산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2024 청년축제, 청년 TRY'에 참석해 청년대표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나 시장의 이날 현장 행정은 무려 14시간에 걸쳐 분주하게 이어졌다.
그는 "종일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면서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 관점에서 수립하고 추진해야 함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앞으로도 더 현장을 찾아 보고 듣고 느껴지면서 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