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과 이혼' 서유리, 저격 또 시작? "아이 갖고 싶으면 딴 X이랑 가지라고"
뉴스1
2024.07.02 07:43
수정 : 2024.07.02 07: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병길 PD와 이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서유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일 서유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별로 안 롱타임어고 겨울이었어요, 사이 안 좋은 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부부라기보다는 하우스메이트였지요"라며 "그중 아내가 병에 걸렸습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아내는 곧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배신감이라고 했어? 배신감은 이럴 때 느끼는 게 배신감이야"라고 날을 세웠다.
서유리는 해당 글이 누구와 얽힌 것인지는 직접 밝히지 않았지만, 많은 누리꾼들은 내용상 그 상대는 전 남편인 최병길 PD로 보고 있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결혼식을 생략한 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을 전했고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로를 저격하는 글을 게시하면서 갈등을 이어오다, 6월 말 서로를 향한 폭로를 중단할 것임을 시사하는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서유리기 최병길 PD와 관련한 듯한 글을 재차 올리면서 향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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