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
2024.07.02 10:00
수정 : 2024.07.02 10: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최현희 교수)는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기관위원회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평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동서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는 지난 2013년 9월 설치됐다. 2020년 예비평가를 거쳐 이번에 평가·인증을 통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1년부터 평가를 받은 242개 기관 중 보건복지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관은 총 125곳이다. 유형별로는 의료기관(83개), 대학(38개), 연구기관(4개) 등이다.
향후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다. 또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기관이 신규 과제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신청한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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