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306보충대-캠프 카일·잭슨 개발사업 도시공사로 이관
파이낸셜뉴스
2024.07.04 17:01
수정 : 2024.07.04 17:01기사원문
306보충대, 캠프 카일, 캠프 잭슨 3개 사업 업무 이관
【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의정부시와 의정부도시공사가 도시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출범한 도시공사의 초기 목적인 306보충대, 캠프 잭슨, 캠프 카일 등 3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사장은 "의정부의 정책방향과 상위계획에 부합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성공적인 도시개발의 추진으로 의정부시의 발전을 선도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의정부시는 도시개발법 개정 및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강화와 환경평가 등급 조정으로 인한 구역계 축소 등 기존 사업계획의 현저한 변경이 불가피해지면서 306보충대 개발을 위해 포스코컨소시엄과 체결한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해지한 바 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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