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뉴시스
2024.07.07 12:25
수정 : 2024.07.07 12:25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JTBC '팬텀싱어2' 출신 성악가 조민웅(37)의 사망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스포티비뉴스와 업계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밝혀졌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팬텀싱어1' 출신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은 지난 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많이 좋아하고 항상 서로를 응원해주던 사랑하는 민웅이형"이라고 적고 애도했다. "너무 마음이 아파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하늘에서 형이 좋아하는 음악, 마음껏 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미스터붐박스(고영빈)도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소셜미디어(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히 잠드소서", "민웅님 그곳에서 외롭지 말고 실컷 노래하고 행복하길"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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