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나, 泰 유명 밴드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무대
뉴시스
2024.07.08 18:27
수정 : 2024.07.08 18:27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밴드 '라쿠나(Lacuna)'가 태국 밴드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8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쿠나는 최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열린 엠피엠지 뮤직 팝업스토어 '돈 뮤트 유어 뮤직' (Don’t Mute Your Music) 오프닝 세러머니로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27만명이 넘는 스포티파이 리스너 수를 보유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라쿠나와 공동 작업한 '싱글 '두 유?(Do You?)'를 발매했다. '두 유?'는 이별 후 남겨진 사람의 전해지지 않은 물음에 대한 노래로 한국어와 태국어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두 팀은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비전 방콕 2024(VISION BANGKOK 2024)'에서 합동 무대도 선보였다.
라쿠나는 "텔레비전 오프와 합동 공연을 서울에서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우정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 앨범 녹음을 모두 마친 상태이며, 곧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엠피엠지 뮤직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일까지 신촌 유플렉스 지하 2층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