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 키스하고 사귄다는 말에 "손잡았는데?" 설렘
뉴스1
2024.07.08 22:40
수정 : 2024.07.08 22: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연애 80일 차 심현섭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제작진으로부터 어느 정도 관계가 진전됐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이 "80일인데 저 정도면 너무 느리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김국진이 "누군가에겐 느리지만, 누군가에겐 빠른 것일 수 있다. 옛날에는 손잡고 뽀뽀하는 데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렸어"라고 말했다.
이에 최성국이 "국진이 형은 1년 걸렸을 것 같아"라며 농을 던졌다. 이 말에 다른 출연진이 "아니야, 내 생각엔 키스하고 사귀었을 것 같아"라고 해 이목이 쏠렸다.
김국진이 부끄러워한 가운데 아내 강수지가 입을 열었다. 그는 "아니다. 처음 만난 날 손잡았는데? 오빠가 손을 딱 잡아서 가만히 있었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면서 당시를 떠올려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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