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자체 최대규모 월드투어…1차 계획만 6회 스타디움
뉴시스
2024.07.09 08:43
수정 : 2024.07.09 08:43기사원문
8월 24~25일·31일~9월1일 서울서 '도미네이트' 출발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부터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대규모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펼친다.
2022년 4월 29일~5월 1일 서울에서 서막을 올린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단독 콘서트 투어다.
이번 투어는 공개된 1차 플랜만으로도 그룹 자체 최대 규모다. 서울 공연은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총 4회 성대하게 치른다. 여기에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에 첫 입성한다.
이번 투어는 스트레이 키즈가 명실상부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자리다.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스타디움 공연은 지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 대비 크게 확장된 규모와 크기를 자랑하는 것으로 이들의 높아진 위상과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한다고 JYP는 전했다.
'도미네이트'라는 투어 타이틀은 세계 곳곳을 무대로 누비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가 스테이지를 말 그대로 씹어 먹겠다는 남다른 기세와 포부를 표현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매니악' 투어로 18개 도시 42회 공연했다. 작년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한국과 일본 5개 지역 10회에 달하는 대규모 돔 투어를 진행했다. 일본 공연에서만 34만 명 이상의 스테이(팬덤명: STAY)를 만났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에이트(AT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칙 칙 붐(Chk Chk Boom)'으로 활동한다.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8월 2일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해외 대형 음악 페스티벌 3곳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공감언론 뉴시스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