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 몽골 진출 지원한다
파이낸셜뉴스
2024.07.09 13:31
수정 : 2024.07.09 14: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 TS 몽골 보이저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TS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해외 수출 지원사업이다. 모집 기업은 자동차정비·검사·튜닝 등 TS와 관련된 모빌리티·자동차 산업 중소기업 등 총 5개사다.
접수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평가를 통해 오는 31일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TS가 운영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지난 5월 TS가 사업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 몽골 보이저사업을 통해 평소 몽골진출에 관심이 있고 수출에 도전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TS는 특장차 산업을 비롯한 관련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ESG경영 도입지원, 기술마켓 운영확대 등 다양한 민간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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