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최웅·김규선, 살벌한 대립…긴장감↑
뉴스1
2024.07.10 14:31
수정 : 2024.07.10 14: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스캔들' 한채영과 최웅, 김규선이 살벌한 대립을 이어간다.
1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 연출 최지영) 18회에서는 문정인(한채영 분)이 정우진(최웅 분)과 민주련(김규선 분)의 다툼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련은 자신 몰래 외출하는 우진을 협박하기 시작,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의 방에서 비밀 휴대폰까지 발견했다. 우진에 대한 배신감에 사로잡힌 주련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분노한 정인과 죄인인 듯 고개 숙인 우진, 당황한 주련의 모습이 포착됐다.
정인은 우진과 얼룩진 옷을 입고 있는 주련을 향해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두 사람은 정인의 시선을 피한다. 어떤 사연으로 인해 우진과 주련이 다투게 됐는지 흥미를 자극하는가 하면 이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흔들리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정인은 땅에 떨어져 있는 휴대폰을 발견한다. 과연 작가 진경이 준 휴대폰을 그녀에게 들킨 건지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감돈다. 우진의 얼굴에 난 상처는 누가 낸 건지, 한집에 살고 있는 정인과 우진, 주련의 팽팽한 대치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치솟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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