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4.07.11 16:06
수정 : 2024.07.11 16: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능동적·유기적 조직체계를 마련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지원하는 등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혁신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55개의 실천과제로 구성된 혁신 실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유연근무제 및 시차출퇴근제 적극 활용, 자유로운 연가 사용, 건전한 회식 문화 지향, 임신·출산·육아기 제도 사용 장려, 장기재직 휴가제도 도입 등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에 힘쓰고 있다.
유규원 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이 경영혁신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 업무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모두 행복한 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