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 '학대 혐의' 관장 체포
뉴스1
2024.07.13 09:18
수정 : 2024.07.13 10:24기사원문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5세 남아(A 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 씨가 A 군을 학대해 심정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B 씨를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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