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ISCO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31위
뉴시스
2024.07.13 10:46
수정 : 2024.07.13 10:46기사원문
선두 피어슨 쿠디에 7타 뒤져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공동 3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동 5위 그룹과는 4타 차라서 잔여 일정을 통해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반전의 기틀을 다졌다.
이번 대회가 올해 4번째 PGA 투어 대회인 노승열의 최고 성적은 머틀비치 클래식과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2위다.
그는 이날 18번 홀(파4)에서 133야드를 남기고 친 샷을 이글을 뽑아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한편 전날 23위였던 김성현은 8언더파 136타를 치며 공동 4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강성훈은 5언더파 139타의 공동 88위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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