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이수민♥원혁과 합가 뒤 울분 "셋이서만 즐거워"
뉴스1
2024.07.15 09:41
수정 : 2024.07.15 09: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과 사위인 이수민-원혁 부부와 합가 생활 중인 이용식이 그동안 겪은 수모를 토로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합가 생활 중인 이수민-원혁 부부와 이용식-김외선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원혁이 "합가한 지 두 달 됐어요"라며 시간의 흐름을 전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합가하고 가장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요?"라고 이용식 가족들에게 물었다.
이후 이용식은 "물 한 방울에 또 한 방울을 더하면 몇 방울이겠니?"라며 혼신의 '개그 필살기'를 펼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가족들이)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해, 안 웃긴다고"라며 섭섭해했다. 그리고 이용식이 "답은 '쌍방울'이야, 나 같으면 웃어주겠어, 그러니까 대화가 단절이야"라고 말하자, 김외선씨는 "아무도 안 웃잖아"라며 덤덤해 했다.
원혁은 "해명하실 때가 더 웃겨요, 개그는 안 웃기고"라고 말하다가 "아니, 그게 아니고"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수습 불가'의 상황에 이수민은 "개그맨한테 개그가 안 웃긴다고 했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아무 말 없이 침묵을 지켰다.
합가 후 이용식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한 '백년손님' 원혁과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이용식의 흥미진진한 합가 이야기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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