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日 50년 장수 토크쇼 '테츠코의 방' 출연
뉴스1
2024.07.17 10:43
수정 : 2024.07.17 10: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수현이 일본에서도 열일 중이다.
17일 골드메달리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지난 6월 22일과 23일 일본 피아 아레나(PIA ARENA)에서 열린 팬 미팅을 전석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그리고 6월 26일 일본 지상파 채널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서는 한국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사랑의 불시착'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일본에서도 크게 흥행했다며 김수현의 팬 미팅 실황과 인터뷰를 주요 뉴스로 소개했다.
'테츠코의 방'은 김수현의 방송을 앞두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가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김수현은 쿠로야나기 테츠코와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아시아 투어,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고, 특히 쿠로야나기 테츠코가 김수현이 팬 미팅에서 1981년 발매된 곤도 마사히코의 노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부른 것에 매우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최근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종영한 지 3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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